2016/04/29 11:55:22 작성자 : 보도팀장
◀ANC▶
안동MBC청소년리포트.
오늘은 경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펼치고 있는
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소식을
황준영 안동MBC청소년기자가 전해드립니다.
◀END▶
지난해
모국인 우즈베키스탄을 떠나
가족과 함께 경주로 온 김발레리야,
러시아어 선생님과
카드를 이용해 색깔과 관련된 낱말을 익히고
퍼즐조각으로 글자를 만들고 있습니다.
◀INT▶ 김발레리야 / 흥무초등학교 4학년
“너무 좋아요. 한국말 우리한테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. 선생님한테 너무 고맙습니다.”
경북의 경우 다문화 학생 비율이
지난해 1.8%에서 올해 2%를 넘어섰고,
그 중에서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학생은
해마다 늘어나 현재는 35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.
김발레리야처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거나
중도에 우리나라에 온 학생들은
한국에서 나고 자란 다문화 가정 자녀보다 더
말이 서툴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.
◀INT▶ 김숙자 / 흥무초등학교 다문화예비학교 교장
“우리 일반 가정 어린이들하고 일대일 자매결연한다던지 문화체험을 함께 함으로써 우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같이 적응하면서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...”
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
경북교육청에선 초중학교 24개교에
이중언어강사를 배치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정서적인 지원을 위한 상담도
함께 펼치고 있습니다.
◀INT▶ 베네라 / 흥무초등학교 이중언어강사
“자신감도 없어질 수 있고 학교생활에도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아이들 적응에 많이 도와주고 싶습니다.”
특히 도내 29개 유초중학교를 다문화 관련
정책학교로 지정해
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
글로벌 시민으로 자라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.
(SU)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이 한국말이 서툰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. 안동MBC 청소년기자 황준영입니다.